인내 끝에 그리는 성장 곡선

파이낸스팀 ann 이야기

안녕하세요 앤,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헤이딜러 파이낸스팀 리더 앤입니다.


파이낸스팀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저희 팀은 헤이딜러의 ‘수비수’로 표현할 수 있어요. 회사 최후방에서 구성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데 걸림돌이 없도록 전사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경영 환경으로부터 재무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파이낸스팀은 어떤 일을 하나요?

파이낸스팀 업무 범위는 상당히 넓습니다. 크게는 전사 자금 흐름을 관리하는 '자금'과 재무구조 전반을 관리하는 '재무회계'로 구분할 수 있어요.


자금 파트에서는 비용 적정성을 검토해 자금을 집행하고, 운전자본이 어디에 배치되는지 모니터링

합니다. 또 사업 확장과 다각화를 위한 자금을 조달하고, 런웨이와 번레이트를 관리해요.


재무회계 파트는 회사에서 발생하는 모든 거래를 엮어 신뢰있는 숫자를 만들어가고 있어요. 회계 기준에 근거하여 처리된 회계 정보를 매월 집계하고 검토해 재무제표와 손익을 확정합니다. 특정 현안에 대한 재무 분석으로 경영진 의사결정에 도움을 드리며, 회계 정보를 활용해 서비스에 가치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보니 신규 서비스나 프로젝트, 프로모션도 워낙 다양하고 많은데요. 파이낸스팀에서는 사전에 회계/세무 이슈를 파악해 업무 프로세스를 고민하고, 결산 과정에 내재화될 수 있도록 세팅하는 업무도 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스팀이 기대하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소개 부탁드려요.

현재 파이낸스팀은 회계 기준 전환 프로젝트를 앞두고 있는데요, 팀원 모두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만큼, 이 경험으로 저희가 얼마나 성장할지 모두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스팀이 일하는 방식을 소개해 주세요.

작은 것도 공유하고, 협력해서 일합니다.


파이낸스팀 구성원 각자가 맡은 업무들이 유기적으로 얽혀 일이 완성됩니다. 마치 퍼즐 조각을 맞춰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는 것처럼요. 회계는 기존 재무적 사건이 다른 회계정보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아요. 또 작은 실수 하나가 큰 영향력을 끼칠 수도 있죠. 그래서 다른 팀원 업무라도 관심있게 봐줍니다. 팀 전체가 서로의 퍼포먼스를 올려주고자 노력해요.


최대한 모든 것을 서로 공유하며 크로스 체크하고, 업무를 하다가 막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같이 해결합니다. 이렇듯 상호 보완되는 구조라 정말 든든한 것 같아요.


또 협력하지 않으면 일이 마무리 될 수 없어요. 그렇기에 선택해야 할 방향을 깊이 논의해서 결정하고, 그 결정대로 합심해서 일을 끝맺습니다.


최근 인상깊었던 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최근 의기투합했던 ‘zero 차량대금 대사 업무’가 생각나네요. 매월 수 만건의 거래내역을 수기로 검증하던 방식을 시스템화하는 단기 프로젝트였는데요, 회계 장부와 시스템 값을 비교해가며 틀린 데이터를 수정해야 했어요. 함께 머리를 맞대고 거래를 추적해서 결국 값을 맞췄을 때 그 뿌듯함은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이렇게 의기투합해서 과정을 만들어 가다보니, 크고 작은 성취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또 그 성취감으로 의욕을 얻어 새로운 업무를 시작하다보면, 어느새 함께 성장해 있더라구요. 


어떤 분이 파이낸스팀에 합류하길 바라나요?

‘인내’ 할 수 있는 분입니다. 파이낸스팀은 대체로 조용해 보이지만, 각자 자리에서 치열하게 숫자와 씨름하고 있어요. 숫자가 맞지 않을 때면 데이터가 방대하더라도 끝까지 추적해서 찾아내는 집념을 보이죠.  


또 결산 과정에서 현업부서와 많은 소통을 해야 하는데요. 이슈가 되는 상황도 인내심 있게 이해하고 유연하게 소통할 수 있는 분이면 좋겠어요.


나아가 재무회계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속도감 있게 분석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분이면 좋을 것 같아요. 


회사가 성장하면서 복잡하고 새로운 거래들이 계속 발생합니다. 당연히 처리해야 할 회계정보는 늘어나고 질적으로도 난도 높아지는데요, 다양한 재무적 사건과 내부거래 형태에 관심을 갖고 적합한 회계처리를 고민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찾는 분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때로는 회계처리를 어떻게 구현할지 짧은 시간에 고민하고 적용해야 하는 환경이 버거울 때도 있어요. 그렇지만 결국 크고 작은 챌린지들이 모여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을 거예요. 개인적으로도 계속해서 그런 과정에 있기도 하고요.


회사는 지금 이순간에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서로 공유하고 협력하며 치열하게 고민할 분을 기다립니다. 우리 헤이딜러에서 함께 성장해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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